추억의 ‘삐삐’ 소리에 잠 못 들었던 세대라면, 이번 여름은 다시 한 번 밤샘 육성 모드에 돌입하셔야겠습니다. 7월 12일(토) ‘다마고치 파라다이스’가 한국어 패키지로 정식 출시되거든요. 장르가 ‘행성 경영 시뮬’(?)로까지 확장된 덕분에, 이번엔 알 하나가 아니라 행성 한 개를 통째로 키워야 한답니다. 자, 그럼 꼭 챙겨야 할 핵심 정보를 싹 모아볼까요?

국내 출시 일정 & 가격
- 출시일 : 2025년 7월 12일
- 권장 소비자가격 : 64,800원
- 컬러 버전 : 핑크 랜드, 블루 워터, 퍼플 스카이 (버전별 첫 생태계 스타트 지형도 달라요)
- 구매처 : 무신사 드롭, 반다이남코코리아몰, FUN SQUARE 등 주요 온·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선-판매 후 순차 유통
해외 공식 가격은 44.99 달러니, 직구보다 정발판이 훨씬 합리적이죠?
박스 구성품
- 다마고치 파라다이스 본체 1 대
- 한글 설명서 + 육성 가이드
- AAA 건전지 2 개(별매)
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바로 플레이 가능하지만, 컬러별 실리콘 케이스는 곧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악세사리 욕심 있으신 분들은 찜해두셔도 좋겠습니다.
게임 핵심 특징 5가지
포인트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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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성 육성 | 시작은 ‘에그-빵(Egg Bang)’! 알이 아닌 ‘뉴 다마고치 플래닛’이 탄생합니다 |
4-단 줌 다이얼 | 측면 다이얼을 돌려 우주 → 대륙 → 마을 → 세포까지 자유롭게 확대/축소 |
3 개 ‘Tama Fields’ | 육지, 물, 하늘 생태계를 순차 개방 — 버전별 초기 스타트 지형이 다릅니다 |
50,000+ 진화 조합 | 12 종, 50 여 캐릭터에 유전자 × 환경 × 브리딩까지 곱해서 무려 5만여 가지 완성형 |
기기 간 연결 | 두 기기를 맞대면 교류·가족 생성·장난·싸움(!) 등 상호 작용 발생 |
기존 시리즈와 달라진 점
- 한글 UI 기본 탑재 → 언어 장벽 ZERO.
- 다이얼 + 컬러 LCD 조합 → 1990년대 3-버튼 운영에서 완벽 탈피.
- 유전자 시스템 확장 → 동일 캐릭터도 육성 방식에 따라 외형·성격이 달라져 리플레이 가치 상승.
- 랩(Lab) 모드 → 세포 단계에서 아픈 타마를 ‘진단·치료’하는 미니게임 추가.
이 정도면 ‘디지털 반려동물’이 아니라 ‘포켓 우주’죠?
국내 예약, 구매 꿀팁
- 무신사 드롭(7/12 오전 10시) : 빠른 결제 대비 필수! 첫 날 품절 가능성 높아요.
- 반다이남코코리아몰 :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, 기존 타마고치 수집가라면 이쪽이 유리.
- 오프라인 완구 전문점 : 시연용 전시를 통해 실제 컬러 확인 가능. 체험 후 구매 추천.
Tip : 쿠폰 + 카드 청구 할인 조합으로 60,000원 초반대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으니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프로모션을 기다려 보세요.
FAQ – 자주 받는 질문
Q1. 배터리는 얼마나 가나요?
A1. AAA 배터리 2 개 기준 약 2-3 주(일일 평균 2-3 시간 플레이). 화면 밝기와 진동 사용 여부에 따라 차이 납니다.
Q2. 이전 ‘Uni’나 ‘Pix’와 통신되나요?
A2. 공식 FAQ에 따르면 동일 세대(Paradise ↔ Paradise) 간 직접 연결만 지원합니다.
Q3. 데이터 초기화는 어떻게 하나요?
A3. 뒤쪽 리셋 홀을 3초간 눌러 초기화한 뒤, 다이얼로 언어를 ‘Korean’으로 재선택하면 됩니다.
마무리 – ‘행성 집사’의 시대가 온다
디지털 펫 한 마리 키우기도 벅찼던 분들께는 다소 ‘핵노동’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. 그런데도 다마고치 파라다이스가 끌리는 이유는 분명해요. “내가 키운 선택이 화면 속 우주를 바꾼다”—이 상상력이야말로 2025년형 육성 게임의 핵심 매력 아닐까요?
주말에 배송 받아 바로 스타트하려면, 지금 당장 예약 버튼부터 눌러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곧 ‘핑크 랜드’ 행성 관리자가 될 여러분, 행운을 빌어요!